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첫 번째 자기 계발의 주제 "에너지 관리기사"입니다.
회사에서 필요할 듯 하여 미래를 대비하여 공부를 해볼까~ 하다가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접수를 하게 되고,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공부 과정과 필기, 실기 합격까지 단계별 경험담을 남기어 뒤이어 후기가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1. 에너지 관리기사 란?
○ 에너지 관리기사의 주요 업무
- 각종 산업기계, 공장, 사무실 아파트 등에 동력이나 난방을 위한 열을 공급하기 위하여 보일러 및 관련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 및 보수업무를 수행한다.
- 유류용 보일러, 가스보일러, 연탄보일러 등 각종 보일러 및 열사용 기자재의 제작이나 설치 시 이를 감독하고 보일러의 작동상태, 배관상태 등을 점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라고 되어있지만, 회사에서 필요해서 준비합니다. 다들 취업준비나, 회사에서, 또는 자기 계발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자가 준비하는 목적은 다르겠지만, 그 목적을 이룰 때까지 열심히 하면 됩니다.
2. 자격 요건
에너지관리기사의 요건은 다른 기사 자격 요건과 동일합니다. 3가지 자격요건 중 충족하는 요건이 있다면, 응시가 가능합니다.
1. 기술자격 소지자
- 동일(유사) 분야 다른 종목 기사
- 동일종목 외국자격취득자
- 산업기사 + 실무 경력 1년
- 기능사 + 실무 경력 3년
2. 관련학과 전공자
- 대졸(졸업예정자)
- 기사 수준의 훈련과정 이수(예정) 자
- 3년제 전문대졸 + 실무경력 1년
- 2년제 전문대졸 + 2년
- 산업기사 수준 훈련과정 이수 + 2년
3. 순수 경력자
- 실무경력 4년(동일, 유사분야)
위의 조건이 충족하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3. 시험과목
1. 필기시험
- 연소공학
- 열역학
- 계측 방법
- 열설비 재료 및 관계법규
- 열설비 설계
2. 실기시험
- 열관리실무
필기 5과목, 실기는 작년 마지막 회차부터 작업형이 없어져서 필답형 100%입니다. 필기의 연소 공학과 열역학이야 이름만 봐도 감이 오는데 3,4,5 과목은 감도 오지 않는 과목입니다. 공부해보면 알겠죠. 세 과목 중에 적어도 두 과목은 암기과목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실기시험은 필기시험 붙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김칫국 마시면 안 됩니다.
4. Q-net 접수 및 공부 플랜
Q-net 접수가 몇 년 전 한창 기사 공부할 때와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필기 시험장은 원래 넘칠 거라고 생각하고 접수 마지막 날 천천히 접수하려고 하였으나, 전부 마감이네요. 한 시간마다 접속해서 취소하신 분 자리를 냉큼 접수했습니다. 집에서 30분 거리입니다.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시험장이 있지만 첫날 하지 못한 제 실수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시험장을 많이 축소했다는 소문도 있네요. 그래서 필기시험 접수도 첫날 접수 시작하면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실기 시험은 원래 첫날 열리자마자 접수하는 게 기본입니다. 자리 없어서 응시 못합니다. 그래도 30분 거리 내 시험장 접수 완료했으니, 오늘부터 정확하게 30일 남았네요 필기시험이 5과목을 30일 안에 공부해서 평균 60점 넘으려면 짬짬이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책은 예문사 기사책으로 합니다. (책이 좋은지는 전혀 모릅니다. 책이 생겨서 이것으로 공부합니다. 책에 대한 후기는 합격 후에 쓰겠습니다) 공부 플랜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암기과목과 이해가 필요한 과목 구분하기
2. 이해가 필요한 과목 공부하기
3. 암기과목 1 회독 하기
4. 암기과목 과년도 2개년 먼저 풀기
5. 암기과목 과년도 기출 위주로 외우기
6. 이해가 필요한 과목 과년도 문제 1회씩 풀면서 반복 복습
7. 이해가 필요한 과목 2개년 다 풀면
8. 추가 3개년치 풀어서 총 과년도 5개년 풀기
9. 과년도!!! 반복!!!!
기사는 과년도 반복만이 살길이죠. 그럼 공부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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