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경쟁률 및 가격 거품 논란 정리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이 오늘 마감되었습니다. 

 이제는 공모주 붐인 것 같습니다. 공모주 청약하라고 증권사에서도 문자가 오고, 은행 어플에서도 공모주 증거금 이체하라고 팝업 알람이 뜨고 있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는 옛 소문이 있는데, 기대 반 걱정 반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공모주 붐인 상황에서 오늘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이 마감되었습니다. 청약 결과 카카오뱅크 주식을 몇 주나 배정받을지 계산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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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경쟁률

카카오뱅크 청약 경쟁률

 카카오뱅크 공약이 27일 4시에 마감되었습니다. 주관 증권사인 KB증권의 발표에 다르면, 최종 경쟁률은 182.7대 1입니다. 증거금은 약 58조 원이 모였다고 합니다. 역대 공모주 청야 흥행 5위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뱅크-공모주-청약

배정 주식수 예상

 700주를 신청했다고 가정하고 계산해보겠습니다. 단순 계산해보면, 700/182.7로 약 3.8주를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배정물량 중 절반은 최소물량(10주) 이상 청약자들에게 균등분배 하게 되어 잇는 균등 배정물량이기 때문에 약간의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균등 배정물량은 증권사마다 상이합니다. KB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모두 상이합니다. 하지만 그냥 경쟁률로 나눈 값을 기준으로 삼고 오차범위 1~2주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700주 신청했다면 증거근이 약 1300만 원인데, 4주 배정받으면 약 15만 원어치 카카오뱅크 주식을 배정받는 셈입니다. 

 

 

 

  2. 카카오뱅크 공모가 거품 논란

 공모주 청약이 마감되기도 전인 26일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 주식 가격(공모가)이 거품이라는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공모가 3만 9천으로 계산했을 때 카카오 뱅크의 시총은 18.5조 원입니다. 카카오뱅크의 PBR은 약 3.3배 수준이 됩니다. 카카오뱅크도 은행이라고 생각해 봤을 때, 시중은행의 PBR은 은행주 프리미엄이 붙었을 때 고작 2배였습니다.  근데 카카오 뱅크는 공모가로 계산했을 때 벌써 3.3배이니, 공모가가 너무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숨에 금융업계 시총 3위입니다. 심지어, 장외주식시장 가격은 주당 약 8만 2천 원으로 시총 약 34조를 형성하고 있는데, 너무 터무니없다는 의견이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IPO

 

 현재 주 수입원인 대출자산을 비교해보면, 3월 말 기준 약 22조로, 금융업계 1위인 KB(302조)와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1,615만명의 고객과 짧은 기간 보여준 엄청난 성장률을 생각하면 기존 은행과 다른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기업가치를 과거 데이터로만 판단하면 안 됩니다.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아야 하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만을 보아서도 안됩니다. 너무 미래 성장 가능성에만 치우치면 거품 논란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현재 카카오 뱅크의 장점인 카카오와의 시너지 효과가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할 부분입니다.

카카오뱅크-공모주-청약-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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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에 이미 청약을 신청하셔서 일부 주식을 배정받을 것입니다. 향후 투자하기 전에 위의 내용 정도는 숙지하고 투자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카카오뱅크 공주 청약 경쟁률 및 거품 논란'관련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021년 7월 공모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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