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다 보면 '시가총액은 얼마다'라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듣게 됩니다. 그 기업의 가치의 크기를 의미하는 시가총액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우리나라 주식시장 중 코스피 시장의 시총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시가총액, 액면가 의 의미와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 시가총액이란?
주식을 하다 보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68조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82조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들립니다. 여기서 시가총액이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시가총액이란 상장회사의 전체 금액입니다. 주식시장에 발행된 총주식의 수 와 현재 주식 가격을 곱하면 시가총액이 나오게 됩니다(발행된 주식의 수 × 1주의 가격). 일반적으로 발행된 주식의 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일정합니다. 그러므로 기업의 가치가 상승할 때,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어 기업 전체의 시가총액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현대차 주식의 정보를 보면, 1주의 가격은 21만 8천 원입니다. 상장주식수는 213,668,187 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둘의 값을 곱하면 46조 5,797억이라는 현대차 기업의 시가총액이 나옵니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대부분의 데이터에 기초가 되는 값이라 많이 언급됩니다.
2. 액면가란?
시가총액을 찾다 보면 근처에 액면가 5천 원이라는 단어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식이 액면가 5천 원이라고 적혀 있는데, 액면가는 무엇이며 5천 원의 의미는 무엇인지 한 번쯤 궁금해하셨을 겁니다.
액면가란, 최초 주식이 상장될 때 주식에 적힌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5천 원인 이유는 일반적으로 5천 원인 것이고, 삼성전자나 카카오처럼 액면분할을 실시한 기업을 찾아보면 액면가가 100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50대 1로 액면 분할해서 1주의 가격을 최초 가격보다 1/50 수준으로 낮추어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예전의 삼성전자는 1주에 400만 원도 했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소액으로 사고 싶은데 1주에 400만 원이나 해서 살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액면분할 이후 약 8만 원의 가격으로 낮춰졌기 때문에, 100만 원을 가지고 삼성전자 주식 12주를 매수할 수 있게 됩니다. 액면분할을 통하여 주식의 유동성 확보 및 주가가 상승하게끔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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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스피 시총 순위
- 1위 삼성전자 468조
- 2위 SK하이닉스 81조
- 3위 Naver 71조
- 4위 카카오 65조
- 5위 LG화학 59조
- 6위 삼성전자우 59조
- 7위 삼성바이오로직스 58조
- 8위 삼성 SDI 51조
- 9위 현대차 46조
- 10위 셀트리온 34조
우리나라 우량주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입니다. 투자 전에 내가 투자하는 금액은 시가총액 몇 위인가, 우량주에 속하는가 중소형주에 속하는가 등의 기본 정보를 체크하시고 주식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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