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실평수
요즘 부동산 시장이 너무 활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정책상 다주택자에 대한 제한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제한이 적은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파트만 보다가, 오피스텔에 눈을 이제 막 돌리기 시작하신 분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실평수 차이입니다. 같은 84 타입이라 할지라도 실평수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습니다.
1. 부동산 면적 구분
1. 전용면적
실제 거주에 사용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거실, 방, 주방, 욕실 등이 해당됩니다.
2. 서비스면적
전용, 공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발코니, 다락, 지상주차장 등이 해당됩니다.
3. 주거공용면적
거주공간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공용공간을 의미합니다. 엘리베이터, 복도, 계단, 기계실 등이 해당됩니다.
4. 기타 공용면적
거주공간과 떨어져 있는 공용공간을 의미합니다. 주차장, 관리실, 커뮤니티 시설 등이 해당됩니다.
여기에서 공급면적이란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을 합한 면적을 의미하고, 계약면적이란 공급면적에 기타 공용면적까지 합한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까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동일합니다. 아파트만 추가로 서비스면적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아파트와 오피스텔 실평수 차이
- 아파트 : 전용면적 + 서비스면적
- 오피스텔 : 전용면적
아파트의 경우 오피스텔과 다르고 실평수 면적에 서비스면적(그중 발코니)의 확장분이 실평수 면적에 포함됩니다. 신축 아파트의 경우 99%가 발코니를 확장해서 실제 거주공간과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피스텔에는 없는 서비스면적만큼 같은 면적이라 할지라도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33평(84 타입) 아파트의 경우 실평수는 25평에서 33평 정도입니다. 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 25평입니다. 발코니 면적의 유무 차이가 실제 우리가 거주하는 실평수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즉 결론만 다시 한번 되짚자면, 아파트는 서비스면적이 있기 때문에 같은 전용면적 타입이라 할지라도 오피스텔보다 약 7평에서 최대 10평가량 넓다고 알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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