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펀딩 연체 채권 회수 계획 안내(문자)

안녕하세요 꼼파의 재테크 이야기 블로그 주인장 꼼파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제가 투자하고 있는 P2P 업체 중 테라펀딩에게 서 최근에 온 연체 상품 매각 안내 통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P2P 투자의 기본 개념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재테크] - P2P 투자 란? (P2P 개념 및 종류 등)

 

부동산 P2P 플랫폼 중 1위라고 자부하면 테라 펀딩에서 이런 연락이 오니까 실망감이 적지 않네요.많은 분들에게도 공유돼야 할 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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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테라펀딩 연체 상품 매각 관련 문자 내용  

 

안녕하세요. 테라 펀딩입니다.

고객님께서 투자한 일부 상품이 대출의 만기가 도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차입자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투자금 회수 및 손실 확정이 지연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채권 회수 계획에 대해서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채무불이행 발생 시 차입자 및 이해관계인(연대보증인)에게 원리금 상환을 독촉함과 동시에 채권 추심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채권 추심 절차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래 나열된 채권들은 장래 채권 회수 여부가 불투명하여 매각을 통해 원리금 일부를 회수하여 배당하고자 합니다.

1) 채권 추심으로 회수된 금액이 없거나 미미한 경우
2) 소송, 유치권 발생 등 분쟁이 발생하여 회수 기간에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3) 공사가 중단되어 준공을 위한 추가 공사비 투입이 필요하나 차입자가 조달 능력이 없는 경우
4) 후순위 채권으로 경/공매 또는 시행 이익 배당 등 사후 정산 시 전액 손실이 예상되는 경우
5) 그 외 채권 회수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경우

매각 절차는 금융권(은행 등)에서 연체 및 부실 채권을 정리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채권 매각 주선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회계 법인을 선정하여 2월 중 공개 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입찰자가 존재하지 않아 매각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때 수의 계약 방식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으로 매수자를 찾는 한편, 채권 관리와 추심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매각 대상 채권]
상품명 : 강남 신논현역 인근 초역세권 복합시설 담보 상품
대출금액 : 50억 원
만기일 : 2020년 09월 23일(수)
연체일 : 2020년 10월 23일(금)

2020년 12월 말 기준 당사 플랫폼을 통해 거래된 총 1,690건(대출액 1조 1,813억 원)의 대출 중 65건에서 연체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36건은 채권 추심을 통해 원금이 전액 회수되었고, 현재까지 총 12건(손실액 109억 원)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원금 손실률은 0.92%로 채권 매각이 완료되면 누적 손실률에 추가 반영되며, 개별 수익/손실률은 로그인 후 대시보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안내는 투자 시 채권 매각에 관하여 ‘담보권 실행 등 법적 조치에 대한 안내’에 사전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이용약관 제11조 8항에 의거하여 중요한 고지 사항에 해당하여 문자, 이메일 발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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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 개가 아니다?

 

위의 문자를 받고.."처음에는 상환 중인 약 50여 개 상품중에 하나는 뭐.. 연체 중에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던 찰나, 3개의 문자가 더 옵니다. 내용은 같고, 매각 대상 채권만 추가됩니다.

 

 

[매각 대상 채권]
상품명 : 남양주시 호평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대출금액 : 9.5억 원 (대출 잔액 : 약 2.28억 원)
만기일 : 2019년 07월 16일(화)
연체일 : 2019년 08월 15일(목)

 

[매각 대상 채권]
상품명 : 여주시 현암동 단독주택 신축사업 리파이낸싱
대출금액 : 61.7억 원
만기일 : 2019년 07월 29일(월)
연체일 : 2019년 08월 28일(수)

 

[매각 대상 채권]
상품명 : 강남 신논현역 인근 초역세권 복합시설 담보 상품
대출금액 : 50억 원
만기일 : 2020년 09월 23일(수)
연체일 : 2020년 10월 23일(금)

 

세 개의 문자가 더왔습니다. 연체 중인 상품이 7개인데, 그중에 4개가 한 번에 처리된다고 연락이 온겁니다. 매월 연체채권 진행상황에 대해 피드백이 있었기에 기다렸는데, 이렇게 한번에 털어버리는 듯한 느낌의 통보를 그냥 문자로 해버리네요. 물론 한 개의 채권당 투자금이 크지는 않지만, 내 원금과 투자기간에 대한 이자가 얼마나 지켜질지는 알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기분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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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투자를 몇 년 전부터 꾸준히 해오고 현재는 회수 단계인데 이어지는 포스팅부터 P2P 플랫폼 수년간 투자 실적을 정산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공감과 구독과 댓글 포스팅에 많은 응원이 됩니다.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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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본인의 투자가치관에 따라 포인트와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